최근 축구역사 10년을 뒤져봐도 이런 이적은 없을만큼 대형이적이 나왔죠!
바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이적입니다.
이 이적이 결국 이루어지다니....
많은 축구팬들은 알고있습니다. 음바페가 2년전 이미 레알 선수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모두가 세기의 이적이 될 거라고 여겼고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갔던 네이마르 이적료 2억 2천 2백만유로(한화 3000억원) 에 육박하는 이적료와 흡사할것으로 예측되며 이적이 기정 사실화 되던 시절이 있었죠. 실제로 시즌 도중 음바페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휴가를 떠나면서 레알 이적에 더욱 불을 지폈습니다.
근데 마크롱 대통령이 저지를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 대통령이 나서서 저지를 할 정도면... 음바페의 위상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합의만 한거고 계약서 서명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이 불발 됩니다...
또 그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압두고 있던 시점이여서 카타르 항공 지원받는 파리 생제르망 입장에선 음바페를 파는건 성적에서나 재정적 상황에서나 큰 피해였겠네요 아마
레알 이적이 불발되고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망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계약 1년 남은 지난 여름해!!!!!!!!!!!!!!!!!! 또 레알 마드리드 가겠다고 선언을 해버린거에요!!!!!!!!!! 그리고
음바페 "레알 갈꺼다 이제는. 어릴 적 호날두보면서 꿈키워 왔고 이젠 그 꿈을 실현할 단계다. 파리한텐 키워줘서 고맙고 1년 남은거 열심히 뛰고 재계약 안한다"
파리 " (극도로 화남) " 결과는 음바페 프리시즌 투어 명단제외. 2군 강등. 계약 연장 혹은 이적 안하면 통장에 돈 안 들어감.
음바페에게 남은 수단은 이적밖에 없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은 1년 뒤에 음바페를 영입하는거였고 결국 음바페는.... 리그앙 개막전을 관중석에서 보게 된겁니다....
하지만, 음바페 없이 1승 3무 2패의 챔피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다시 음바페를 콜업합니다.
그리고 음바페의 마지막시즌을 트로페 데 샹페옹,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3관왕으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답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축구 이적뉴스 공신력 탑급 로마노기자에 따르면 음파페는 이미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팀동료들과 감독, 스태프한테 작별인사까지 다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SNS를 통해 "이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몇 주 안에 이 여정이 끝난다. 프랑스 최고의 구단에서 뛴 것은 큰 행운이었다" 라고 끝마침을 사실화합니다.
음바페의 어머니도 "파리에서의 생활은 마법 같았다. 킬리안이 어디로 가냐고? 이미 알고 있지 않나"라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암시합니다.
레알과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양 측의 입장을 존중해 어느 한 팀이 탈락하기 전까지 발표를 미루기로 했어요. 그래서 시즌 도중 이적확정 뉴스가 뜨지 않은겁니다!
+ 음바페는 FA로 팀을 떠난다면서 보장돼 있던 로열티(충성) 보너스 8000만 유로(약 1201억원)를 포기해야 했다고 하네요.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2029년까지 5년 계약.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매 시즌 1500만유로(약 224억원)를 받고 계약금으로만 1억5000만유로(약 2242억원)를 수령한다.
호날두의 레알 초기 등번호인 9번을 물려받으며 새로운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음바페!
+이적 참 어렵다... 그쵸...?